Page 5 - 2021서울여류화가협회 제13회 정기전 21. 8. 25 - 8 . 30 마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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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서울여류화가협회는 자연환경 보호 실천을 함께 합니다-



                 인간이 지구에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지진으로 인해 거대한 섬이 통째로 바다 속으로 사라

                 져 버리기도 했고, 화산 폭발로 인해 숲이 완전히 쑥대밭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는 자정능력(아픈곳을 스스로 치료하는 능력)으로 인해 오래지 않아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지만, 개발이라는 무분별한 인간들의 환경파괴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공장이나 자동차의 매연, 냉난방 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은 지구의 기온을

                 높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현상과 해수면의 높이가 계속
                 높아지며 대표적인 섬나라 몰디브가 바다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또한 지구
                 온난화의 현상으로 지구 곳곳에 홍수와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서울여류화가협회는 미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투자로, 현재 겪고있는 코비드19 속에서

                 생활 속의 옛날 옷 기부, 종이 절약, 옛날 가구 재 사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비닐 사용
                 줄이기등 간단하게 시작하는 방법은 집에서 부터이며 작은 것에서 부터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하는 것에 동참하는 협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는 누구나 주위를 통해 접하고 실천해

                 야 할 과제로 요즘같이 시대에는 특히나 서로가 협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첫째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여야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멀리하고, 종이
                 영수증이나 명세서를 모바일로 대신하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등, 코로나
                 펜데믹은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때 우리가 자연환경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지구상의 모든 식물과 바다의 생물등이 위험을 받게 되고 지구상에서 숨쉬는 모

                 든 것이 사라질수 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서울여류화가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
                 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작가들의 열과 성을 다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환
                 경보호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이 순간 기억하고 지켜나가야 할 일인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4단계가 발령된 시점에서 전시를 주최하는 것이 버거운 일이나 관람객들과

                 지상을 통해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환경보호에 모두를 동참하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2021. 8
                                                           서울여류화가협회장   우   혜   원








                                                                              Green Seoul Festival 20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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