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메타코칭 나공 2023-11 씽크맵

메타코칭 인지훈련 씽크맵 2023-11

- 맵: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을 연결하고 중심에서 확산하며 정리
메타도식화 - 도식: 내용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우뇌를 활용하며 정리

증기

건조한 날 고양이 털을 쓰다듬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것과 같이 서로 다른 두 물체를

마찰하면 마찰 전기가 발생한다. 마찰 전기처럼 한 곳에 머물러 있는 전기를 정전기라고
한다.

서로 다른 두 물체를 마찰하면 두 물체 모두 전기를 띠게 된다. 이렇게 물체가 전기를

띠게 되는 현상을 대전이라 하고, 전기를 띠고 있는 물체를 대전체라고 한다. 이때

대전체가 띠고 있는 전기를 전하라고 한다.

전하에는 (+)와 (-) 두 종류가 있다. 서로 다른 두 물체를 마찰하면 한 물체는

(+)전하로, 다른 물체는 (-)전하로 대전된다. 다른 전하를 띠는 물체 사이에는 서로 당기는

힘(인력)이 작용하고, 같은 전하를 띠는 물체 사이에는 서로 미는 힘(척력)이 작용한다.

이러한 전기력은 자동차에 색을 입힐 때나 공기 청정기를 사용할 때처럼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공기 청정기는 (-)전하를 띤 필터에 (+)전하를 띠고 있는 먼지가

인력에 의하여 달라붙어 걸러진다. 자동차에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 페인트는 차체와 서로

다른 전하를 띤다. 인력에 의하여 페인트가 차체에 골고루 잘 달라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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