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메타코칭 공토 2024-06 어드밴스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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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4-06



                 메타기억력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 중심 단어 5개로 문장을 만들어 연결하여 줄거리를 만든다.




                                                           코



                  코가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코는  숨을  쉴  때  공기가  지나가는  입구이다.  코는  공기  속에  있는  먼지와  세균들을

               걸러 낸다. 그리고 차가운 공기는 코에서 따뜻하게 데워 허파로 보낸다.

                  다음으로 코는 냄새를 맡는 일을 한다. 코는 사람의 감각 중에서 가장 예민하다. 사람의

               코는 입이 맛을 느끼는 것보다 10,000배 정도 예민하다.
                  또  코는  말을  할  때  정확한  발음이  나도록  도와  주기도  한다.  코를  막고  말을  하면


               발음이 이상하게 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공기  중에는  냄새를  가진  아주  작은  알갱이들이  떠다닌다.  숨을  쉴  때  이  알갱이들이

               공기와  함께  코로  들어오면  코  천장에  있는  냄새를  맡는  세포가  이  알갱이들을  붙잡아

               녹인다.  그리고  냄새를  맡는  세포가  그  냄새의  정보를  뇌로  보낸다.  마지막으로  뇌에서

               그것이 어떤 냄새인지 아는 것이다.

                  음식의 맛은 입에서 느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코에서 먼저 냄새로 맛을 느낀다. 입에서

               느끼는  맛은  단맛,  짠맛,  신맛밖에 없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고소한  맛,  상큼한

               맛,  비린  맛  등은  코에서  냄새로  아는  것이다.  그래서  코가  막히면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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