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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KIS 유치원 7월 이야기
제 2호 2021. 7. 19. ｜ 71 Bukit Tinggi Rd, Sing apore 289759 ｜ www.skis.kr ｜ 발행인 : 강혜영
한국전통문화 - 장구 치기 하늘반의 7월 수업
교사 김명선 교사 김유진
바다반 친구들은 7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으 6, 7월에는 ‘우리 반이 알고 싶은 동.식물’을 주제
로 장구를 연주해 보았습니다. 장구를 처음 보는 로 활동하였습니다. 하늘반이 알고 싶었던 동.식물
친구들은 “드럼이다.” 라며 신기해 했습니다. 궁채 은 바로 펭귄이었어요. ‘펭귄은 새일까? 동물일
와 열채로 장구를 연주해보며 신나는 우리 가락에 까?’, ‘펭귄은 어떻게 수영을 할까?’, ‘무엇을 먹고
흥미를 느끼고, 이제 <장구>라는 이름도 알게 되 살까?’ 궁금한 점이 많았던 하늘반은 우선 여러 펭
었습니다. 쉽게 장구를 쳐 볼 수 있도록 <우리 집 귄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에 왜 왔니> 노래에 맞추어 장구를 치며 신나게 아는 펭귄은 황제펭귄 뿐이었는데 임금펭귄, 아프
연주해 보았습니다. 채를 잡은 손이 어색하고 불편 리카펭귄, 노란눈펭귄, 아델리 펭귄 등 많은 종류
해 했지만 덩덩따쿵따 구음을 소리내며 장구를 연 의 펭귄들이 있었어요. 자칫하면 얼어버릴 수도 있
주하다보니 어느새 멋진 장구 연주자가 되었답니 는 추운 남극에서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알에서
다. 바다반 친구들이 우리 악기와 가락을 더 많이 태어나고, 알에서 나올 때까지 아빠펭귄이 먹지도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않고, 알을 돌보는 모습에 큰 감동도 받았지요.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