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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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Greetings
2020 THE 11TH EXHIBITION SEONGNAM SKETCH CLUB “NATURE, CONTEMPLATION, AND ART”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예술인들 ...
청명한 ‘하늘색’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누구나 한 번쯤 추억을 되새기는 계절, 가을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을 정신없고 힘든 시기로 보내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역경을 극복하고자 다 함께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어두운 터널을 지나 빛을 맞이하리라 봅니다.
이번 전시는 예년의 정기전과는 달리 온라인을 통한 영상 전시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에 대한 제약이 많아 작업 여건이 여유롭지 않았음에도 많은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성남사생회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많은 이들이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봅니다.
또한, 문화예술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은 이들과 공존하며 함께 숨 쉬고 같이한다면 앞으로의 성남사생회 활동도 끊임없이 지속되고 확장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 드리며, 많은 도움을 주신 성남시와 성남예총 문화예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0. 10. 19 성남사생회 회장 조 장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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