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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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 개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3 도심산업 페스타 ’ 를 개최했다.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
                                                  로 일대에 모여 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축
                                                  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소상공인 간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Fashion(패션봉제), Printing(인쇄), Lighting(조명) 산업을 고유의 색으
                                                  로 상징화했다. 도심 산업은 중구에서 50년 이상 뿌리를 내리며 생산에서 유통에 이
                                                  르는 모든 공정 시스템을 지역 내에 갖추고 있다. 이러한 도심 산업은 최근 최신 기
                                                  술과 접목돼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수요에 맞춘 소량 생산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
                                                  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30여 개 업체가 홍보부스를 차리고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
                                                  를 공유하는 ‘도심산업 퍼블릭 페어’,‘트렌드 마켓’도 진행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이
                                                  해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 샘플 패턴 제작을 시연했다. 샘플 제작에 쓰이는 첨단 장
                                                  비를 소개하고 패턴 만들기와 공정을 보여주었다.
                                                  올해 하반기 중구청에서 운영한 인쇄산업 활성화 지원사업(We Make GOODS in
                      junggu) 참여자들이 제작한 에코백, 달력, 엽서 등 작품 30여 점도 행사기간에 처음 공개되었다. 독립출판을 통해 제작된 서
                      적을 전시, 판매하고 관내 독립서점인 스페인 책방과의 협업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어울림광장 중앙마당에 조
                      성되었다.

                      2023 도심산업 페스타는 서울 중구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인터프로프린트,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동국대캠퍼
                      스타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사)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중구봉제단체협의회, (사)한국
                      조명유통협회가 후원했다.
                                                                                                자료 제공 : 서울 중구







                                 광주 동구, ‘서남동 인쇄문화마켓’ 행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1월 11일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원에서 인쇄와 인생, 역사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서남동 인쇄문화마켓 ㅇㅅ(이응시옷)’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쇄 산업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 기간에는 인쇄 기법(스크린 인쇄)과 굿즈(책갈피·다이어리 등) 관련 프로그램
                                                  을 중심으로 서남동 인쇄 거리 일원을 하나의 인쇄 테마 체험장으로 조성되었다. 또
                                                  한 ▲인쇄 이전의 글쓰기와 기록을 주제로 한 ‘백일장 대회’ ▲독립 서적 판매 ▲인
                                                  플루언서 플리마켓 운영 ▲서남동 역사·인생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시
                                                  민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동구는 인쇄문화마켓 운영으로 인쇄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을 서남동 인쇄의 거리 곳
                                                  곳에 담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가교로 동구와 남구 구간 상생의 상
                                                  징이자 테마 문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제공 : 광주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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