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익산시 어린이 홍보 브로슈어 v23

국립익산박물관에 대해 알아보자!

국립익산박물관에 대해
반대로 계단을 내려가야만 들어갈 수 있는 박물관 더 알고 싶다면?

국립익산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다르게 지하에 만들어졌어요.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미륵사지 모습은 온전하게 보존하면서 박물관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흩어져있던 백제 유물이 한자리에

백제 왕궁이었던 익산에서는 많은 유물이 나왔어요. 보존할 곳이 없어 다른 지역에
보존했지만 2020년 1월에 국립익산박물관이 생기면서 익산에 보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박물관에는 미륵사지 출토품을 포함해서 3만 점을 소장하고 있는데요.
유물들을 보면 왕과 귀족, 백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백제
왕궁이었던 익산에 사는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될 거에요.

익산백제실
대왕릉 출토 목관: 익산 쌍릉(무왕릉)에서 발견한 2.6m 나무로 만든 관
왕궁리 오층석탑 출토 사리병: 금제 사리함에 들어있던 유리로 만든 사리병
※ 사리는 석가모니를 화장하고 난 뒤 발견되는 구슬 모양의 결정체

미륵사지실
금제사리내호와 금동제사리외호: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금으로 만든
사리를 담은 용기
금제사리봉영기: 금판 앞면과 뒷면에 도구를 이용하여 글자를 새긴 판.
내용은 백제 귀족 딸인 왕후가 미륵사 석탑을 만들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담김

역사문화실

금동 관모: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으로 만든 관.
관은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쓰는 장식물
금동 신발: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으로 만든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