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 석탑은 국보 제11호로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크고 오래된 탑이에요. 동탑과 서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탑은 1992년 9월, 9층으로 복원이 되었어요. 서탑은 1999년부터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어요. 드디어 2019년 4월, 20년의 긴 시간을 거쳐 웅장하고 위엄있는 모습을 드러냈지요. 2009년 공사 중에는 사리장엄구도 발견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