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브로슈어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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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국내 유일의 전통미술공예 전공으로서 국가문화정책의 미래를 겨냥하여 전통미술공예 정신의 창조적 계승과 실제적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미술공예의 성과를 오늘날의 미술공예 현장에   체험교육을 기반으로 한 4개 분야 전공으로 교육을 시행합니다.
 창조적으로 접목해 새로운 문화양식의 진보를 기약하고, 실생활에 기초한   ·전통조각전공 : 한국의 전통 조형미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식의 전통조각과 금속공예, 목가구 등 전통공예 제작 기법을
 미술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며, 이를 통해 미술공예 영역의 확장과 선도적     학습하고 이를 응용한 창의적 디자인을 통해 전통의 현대적 수용과 발전을 모색합니다.
 구실을 담당할 의식과 능력을 함께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합니다.  ·전통도자전공 : 전통적 기법을 전승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도자 예술 작가, 도자전통 문화상품·장신구 디자이너,
                                       생활용기, 건축도자 제작의 실용도예가 등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전통섬유전공 : 타 대학과 차별된 창조적 전통 인식으로 무장한 인재를 배출하여, 이들이 전통공예 작가, 공예  문화
                                       관련 기관 및 단체,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시장 등에 진출하여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대한 지원합니다.
                                     ·전통회화전공 : 수묵화와 채색화는 물론 우리 궁중의 화려한 고급문화까지 학습하여 전수, 계승합니다. 아울러 서민
                                       특유의 재치와 해학이 배어있는 서민 문화를 공부하여 한국미의 정통성을 확립하도록 합니다. 또한 단청의 아름다움과
                                       불화의 종교적 의미까지 고격의 기품을 전수 발전시키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

                                     전통회화작가, 공방 창업, 목조각장(불교, 민속), 전통조각문화상품제작자, 금속공예가, 전통도예작가, 실용도예가,
                                     산업도자디자이너, 전통복식 연구 작가, 의상디자이너 천연염색전문가, 박물관 및 미술관 큐레이터, 문화재 관련
                                     연구원 등




















                                     “이론과 경험을 겸비할 때만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


                                     조원석공방 운영
                                     전통미술공예학과 04학번
                                     조 원 석 |  Interview

                                     전통미술공예학과  도자  전공을  졸업  후  안양돌석도예박물관에서  일하였고  한국도자재단  세라피아  입주작가로  들어가게  되었다.  현재는
                                     개인  작업실을  운영하며  국내외  전시와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입주작가와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공예스타상품공모전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여러 아트숍 및 갤러리 등에 입점하였다. 교수님들께 보다 깊이 있는 역사, 미학에
                                     관한 이론수업을 배우면서 쌓아왔던 학부 때의 다양한 경험은 지금까지의 작품 활동에서 중요한 모태가 되었다. 다양한 경험은 작업에 있어서
                                     전통에 근간을 두었지만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었고 이론수업은 작업 콘셉트에 뿌리를 잡아주었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즐겁게 작업했던 관성이 현재까지 나에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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