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익 -55- 風土-공존의 숨결, 74ⅹ173cm 한지에 흙물 먹 수간 혼합채, 2016 여경 ‘風土’는 공존에 대한 연구다. 흙물과 수묵에 글씨 부호를 곁들였다. 글씨부호는 인간의 상징으로 차용되었다. 이들이 함께 어우러진 세계의, 온갖 산채들이 함께 어 우러져 만들어 낸 비빔밥 같은 정서로 접근 했다. 땅 위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화 합과 공존에 대한 건강한 사회구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