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1 - 일산 그리스도의 교회 60주년사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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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인가를 위한 심사를 받았고 11월 초순에 새벽기도는 매일 새벽 5시에 실시하다가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
정식 인가를 받았다. 행복산업 이름도 ‘행복1004마켓협동조합’으로 들이 새벽예배를 드리고 바로 출근할 수 있도록 30분 늦추어서 예배
제 정하고 이석철 장로가 지회장으로, 채현숙 집사가 간사로서 주무를 를 드리게 되었다.
4 맡고 있으며 66명의 성도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담임 목사는 “다른 교회와 비교하여 우리 교회의 특화된 것 중 가장
장
산 첫 번째가 새벽예배”라고 강조하셨다. 이에 따라 성도들이 하루를 성
일
시 대 임성택 목사 가족으로는 모친 김순이 권사(86세), 윤서영 사모, 그 령충만으로 시작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사실 우리 교회는 코로나 사
리고 중국 길림사범대학교 한국어과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장녀 임 태로 인해 새벽예배만큼은 비대면으로 드리지 않고 찬양과 말씀이 살
지영 양, 그리고 현재 북경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아 있는 활기찬 예배로 드리고 있다.
있는 차녀 임지윤 양이 있다. 평일 오후 예배로는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가 있다. 수요예배는 동
절기엔 저녁 7시, 하절기엔 저녁 7시 반에 시작하며, 임성택 목사 부
임 후 수요예배엔 주로 기관별 헌신예배와 가정별 헌신예배로 드리고
나. 정기 예배 있다. 금요일은 밤 9시에 금요중보기도회로 모이고 있다.
1) 주일 예배
2) 수요예배
일산시대 초기 주일예배는 오전 7시30분에 1부, 9시30분
에 2부, 11시30분에 3부 예배를 드렸다가 6개월 후 다시 조 수요예배는 수요일 저녁 7시30분(동절기 7시)에 드렸으
정하여 오전 9시에 1부, 오전 11시에 2부 예배를 드렸다. 예 며 초기엔 성도들에게 성경을 더 알기 위한 방편으로 성경
배시간을 조정한 이유는 공사 중인 지하 건물에서 예배를 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예배로 드려졌다. 신구약 개관, 성
드려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었던 데다가 노량진에 거주하는 경 강해 설교 등으로 성도들에게 성경 지식과 신앙을 넓히
성도들이 먼 거리 때문에 가까운 지역 교회로 이동하는 현 는 데 주력하였다.
주일예배모습 전경
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시 원래 드렸던 대로 임성택 목사 부임 후 수요예배 패턴이 확 바뀌었다. 지역
현대인을 위한 신앙강좌 안내 팸플렛 (2019)
오전에 1부와 2부 두 차례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주일 오후 예배는 주민을 위해서 ‘현대인을 위한 신앙강좌’를 매월 첫째 주 수
15시에 찬양예배와 각 기관 헌신예배로 드렸다. 요일에 실시했다. 목창균, 문성모 총장 등 유명 대학의 교수, 김양재 우
이렇게 정립된 시간대에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예배를 드리다가 2020 리들교회 담임목사, 윤학렬 영화감독 등이 강사로 오셔서 신앙간증 등
년 초부터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다시 변화가 있었다. 팬데믹에 따른 방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신앙 영역에 대해 귀한 말씀을 전해주었다.
역조처인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교회식당에서 할 수 없어 그러나 2020년 4월부터 신앙강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어 아쉬
14시 오후예배를 아예 19시 저녁예배로 변경하여 드리게 되었다. 움을 남겼다.
2013년 12월엔 다문화 선교를 겸한 영어예배가 신설되어 외국 이
주노동자 가족들과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지역주민 및 우리 교회 성 수요예배는 ‘헌신예배의 날’로 기관별, 선교회별, 교회학교별, 또한
도들이 오후 1시에 모여 예배를 드린다. 가정별 헌신예배로 드려졌다. 예배 진행은 헌신예배를 드리는 주체에
250ㅣ1962-2022 일산그리스도의교회 60년사 은혜의 60년을 넘어 새시대로ㅣ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