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최종분 개인전 2025. 9. 9 – 9. 14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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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을 열며
피어나기 전 가장 고요하고 피어난 뒤 가장 빛이 납니다.
오랜 시간 고요히 머물다가 지금 이렇게 꽃을 피웠습니다.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처음 입문하여 지역문화사관학교 [문화예술 전문아카데미]에서 심화미술과정을 수료한 이후 적잖은
나이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저에게 꿈과 용기를 주신 권용택화백님께 감사드립니다.
꽃이 피어나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작은 개인전을 열어봅니다.
이 자리에 머무시는 동안 꽃잎사이로 스며드는 작품들을 보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말없이 제 곁에서 빛이 되어준 남편 창호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종분
Mobile : 010-8534-7118
외손녀 엘 45.5x53.0cm Acrylic on Canvas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