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한·일현대ART교류전 2025. 10. 21 –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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挨拶文  GREETING






                                                     挨拶文




















                                                             이번에 '제24회 한일 현대 ART 교류전'을 고베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 전시는 한일 현대미술 작가들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목적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격년제로 번갈아 개최되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중단되었던 해도 있었지만, 많은 관계자들의 도움
                                                             으로 제24회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런 뜻깊은 해에, 한국의 인천광역시와 자매도시인 고베시에서 교
                                                             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한일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고베시는 대구광역
                                                             시와도 친선 협력 도시 관계를 맺고 있어, 이러한 도시간의 교류는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지속되어 왔습니다.


                                                             현대미술은 시대의 과제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예술로
                                                             서, 국가와 언어, 문화적 경계를 넘어 공감과 대화를 이끌어내는 힘
                                                             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일 양국의 작가들은 각
                                                             자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창작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시각
                                                             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한 표현 하나하나가 관람객 여러분
                                                             의 마음에 깊이 닿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 전시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한일 양국의 관계자
                                                             여러분과 출품 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교류전이
                                                             앞으로도 한일 간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인사를 마
                                                             칩니다.





                                                                                    한일 현대 ART 교류전 일본 대표
                                                                                           요모모토 마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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