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0 - 샘가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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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셋째주 / 소그룹모임


                                   벨사살의 죄

                                    다니엘 5:1-9
                               찬송 254(186), 259(193)


               본문 연구

          바벨론의 마지막 왕 벨사살 왕은 나라가 멸망하기 바로 전날 밤에도 1천 명의 귀
          빈들을 초청하여 큰잔치를 배설하여 자기를 과시하였습니다. 당시 국내 사정은
          메대-바사 연합군이 바벨론 제국의 대부분의 영토를 정복하고 수도 바벨론 성을
          근 2년간이나 포위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위급한 때 왕이 큰 잔치를 벌
          이고 쾌락에 빠져 있다는 것은 매우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이전에 부왕 느부갓네살 왕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모독해서는 안
          되며 경배할 것을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3:29; 4:2, 37) 잔치석상에서 여호와의
          성전 그릇으로 술을 마시며 바벨론 우상들을 찬양한 것은 벨사살 왕의 교만이 어
          떠했는가를 능히 짐작케 합니다. 이처럼 목전에 다가온 멸망의 위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성대한 잔치를 배설한 벨사살 왕의 모습은 참으로 어리석기 한이 없는
          인간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때 잔치석상에서 신비한 손가락이 나타나
          왕궁 벽에 글씨를 쓴 기이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을 본 벨사살 왕은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불러 그
          해석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
          는 것입니다.






               질문

          1. 벨사살 왕이 큰 잔치를 위해 초청한 귀인의 수는 얼마입니까?(1)

          2. 벨사살 왕이 왜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그릇들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
          까?(2-3)

          3. 그들이 성전의 그릇들로 술을 마시면서 어떤 일을 행하였습니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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