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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모임 2026년 2월 셋째주
서로 덕 세우기를 힘쓰라
로마서 14:13-23 / 찬송 214, 505
본문 연구
사도 바울은 성도 간에 서로 덕을 세우는 차원으로 성경에서 규정하지 않은 문제
로 인해 서로 비판하고 갈등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권면했습니다. 먼저 믿음이 강
한 자는 약한 형제 앞에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그것이 믿음이 강한 자에게 있어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속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속되다는 그 생각 때문에 근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에 있어서 본질적이지 않은 문제 때문에 서로 분쟁
하여 교회의 화평을 깨트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서로 덕을 세움으로 의와 화
평과 희락을 가져오는 것이 참교회의 모습이며 그것이 곧 하나님의 나라라고 했습
니다(16, 17). 나아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힘입어 율법의 정
죄에서 벗어났으므로 모든 영역에 있어서 자유할 수 있으나 그 자유는 하나님 앞
에서만 스스로 가져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건전한 덕을 위하여 형제에 대해 사
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배려함으로써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해야 합니다. 그렇
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을 가르쳐 줍
니다. 또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생활, 특히 먹고 마시는 모든 일들은 개인의 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연합의 모임 전체와 관계된 것이
기 때문에 반드시 그 전체에 화평과 덕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관찰 질문
1. 형제에 대해서 무엇을 주의하라고 했습니까?(12)
2. 주 예수 안에서 어떤 사람에게는 속되다고 했습니까?(14)
3.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입니까?(17)
4.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와 사람에게 어떤 대접을 받습니까?(18)
5. 성도는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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