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한판놀자 2부 2025. 8. 16 – 8. 31 안산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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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사
                     안녕하십니까? 안산시갑 국회의원 양문석입니다.
                     「한판 놀자! 123일의 여정展: 국민주권의 예술선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
                     해 주신 김향희 총감독님과 송하규 안산미술관 대표님, 부승찬 의원님을 비롯하여 스물여덟 분의 작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비상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딛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의 전환점을 지나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를 예술로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123일의 시간은 단순한 정치적 변화가 아니라, 우리 민주주의의 역동성과 성숙함을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국민은 광장에서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했고, 그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택했습니다.
                     “한판 놀자”라는 전시 제목처럼, 그 치열했던 시간이 단지 고통의 서사가 아니라, 유쾌하고 창의적인 시민의 힘으로
                     승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고난을 함께 웃음으로
                     풀어내고, 민주주의를 예술로 기억하는 이 전시의 기획 취지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한 정부입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헌법적 가치 위에서, 더욱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그 출발점을 다시금
                     되새기고, 앞으로의 여정에 필요한 교훈과 용기를 얻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8. 16
                                                                                       국회의원  양 문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