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연호석 개인전 2024. 7. 9 - 7. 14 아트gg갤러리

Confidence, 53x46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4

- 작가스토리 -
연호석 작가는 학창시절에 육상과 인라인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했으며 음악도 좋아해 첼로 앙상블 단원으로 무대경험도 쌓았다.

종이에 색을 칠하며 시작한 미술 작업은 지금까지도 열심과 열정적인 작업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작가는 그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 나간다.
작품을 창작할 때 작가는 대상의 실체를 묘사하기 보다는 그 순간 느껴지는 고유한 감성을 캔버스에 이미지로 표현한다.

주저 없이 빠르게 작업하면서도, 복잡한 형태를 선과 면으로 단순화하고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표현함을 즐긴다.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해 스케치 없이 붓으로 형태를 채워나가며, 율동감 넘치는 선으로 그림의 테두리를 완성한다.
아크릴 물감과 오일 파스텔이라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 법한 재료의 조화를 통해 심미성을 지닌 작품을 완성하곤 한다.

작가의 작품에는 솔직함과 어울림이 있다.
아마도 그의 그림 속에는 작가가 어릴 적 접했던 운동성과 음악적인 선율이 숨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작가의 그림을 통해 즐거운 작가의 마음과 작가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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