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2 - 전시가이드 2023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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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
          2023년 제11회 대한황실공예대전
                           황실문화재단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서는 황실 미술의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 《이야기 유랑선》연계
                           개념 정립, 응용 및                                체험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을 8월 4일(금)
                           확산 보급을 통하                                  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운영한
                           여 고조선부터 대                                  다.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은 현대미술을 어
                           한제국에  이르기
                           까지 모든 왕조에                                  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서 정통 왕실의 미                                 자 기획된 체험 전시《이야기 유랑선》 중 참여
                           술을 계승 발전시                                  작가 이정윤의 <코드그린 : 깨지기 쉬운 행성
                           키고자,  공모전을                                 >(2022) 작품과 연계한 체험이다. <코드그린
                           개최한다,  공모분                                : 깨지기 쉬운 행성>(2022)은 다양한 형태로 제
                           야는  황실회화(황
          실민화, 궁중장식화, 어진, 궁중기록화, 의궤도설,     작한 유리 볼과 우주선 형태의 공기 조형물 작품 <김씨의 자가용>(2023)이 설치되어 마
          사적도 등)과 황실섬유공예(장식, 복식, 염색, 침선,   치 우주 공간에 온 듯한 연출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T.031-228-4179)
          매듭, 자수, 섬유채색 등)이며 궁과 궐에 장식하던
          궁중 화풍의 주제와 양식으로 궁중에 어울리는 황
          실스러운 미술작품이다.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개선할 예정이다. (T.02-398-7940)
          7일까지이다. (T.063-231-5280)      2023 아시아 청년작가 현대미술 공모전
                                                             이번  공모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장동광 씨 임명
                                                             조형예술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
          제16회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                                                          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
                        한국힐링미술협회에                            부문으로  만                 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전
                        서는  힐링(치유)를  주                       40세 이하 청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장동
                        제로 제16회 대한민국                         년  작가이면                 광(1960년 생) 씨를 임명했
                        힐링미술대전을  실시                          서 최근 5년이                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
                        한다. 공모부문은 한국                         내 개인전을 1                이다. 장동광 신임 원장은 일
                        화,  서양화,  수채화로   회 이상 개최한 아시아권 작가로 포트폴리오 출품심                 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
                        작품규격은 한국화, 양    사를 거쳐 2차 전시기간 내 실물심사가 이루어 진다. (              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
                        화, 수채화의 경우 10   관람객 투표 40%, 내부심사 60%) 접수는 8월 10일  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호 이상 30호 이내이    부터 31일까지 구글 폼으로 접수를 받는다.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며 대상, 최우수상, 우   (https://forms.gle/ZQwF7ED6Y7LGRVyX6)
                                                                       시각예술분야 현장 전문가다. 문체부는 “신임 원장은
                        수상을 수상한 작품중
          에서 기업, 단체, 개인이 작품 제작비를 후원하고   2023 시민대상 미술공모전                30년 이상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
                                                                       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K-컬처의
          작품을 소장하는 문화후원 활동을 할 수 있다. 접                         2023  시민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수는 8월 21일부터 28일 까지이다.                                대상  미술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T.033-534-8856)                                     공모전에
                                                               열심있는    (T.02-398-7918)
                                                               작가들을
          제24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이창호 기증 아카이브 자료집 『일상, 아카이브가
                        강릉이 낳은 신사임당                            공모 한다 .   되다』 발간
                        의 위대한 일생과 작품                           공모부문은                           국립민속
                        세계를 재조명하고 뜻     평면부문(드로잉,한국화,  서양화,  판화,  애니메이션,                      박물관(관
                        과  얼을  계승,  발전시  시간, 영상 등)과 입체부문(금속, 도자, 목, 유리, 염색,                   장 김종대)
                        키기 위하여 올해 국내    직조 등 공예/ 조각 부문)으로 만 18세 이상인 일반인                       은  민속아
                        최고의 공모전 상금으     으로 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참여방                       카이브  자
                        로 신사임당 미술대전     법은 참가신청서와 작품사진 자료를 구글 폼을 톰해                           료의  가치
                        을 개최한다. 출품부문    접수하면 된다.                                              를  조명하
                        은 1부 : 한국화, 서양  (https://forms.gle/ZQwF7ED6Y7LGRVyX6)
                                                                                              고  기증문
                        화, 수채화, 섬유, 입체                                                        화를  활성
                        외(조소, 도자, 목공, 디  2023공예트렌드페어 참가사 모집
          자인, 기타), 2부 : 서예(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작   화하고자 아카이브 자료집 『일상, 아카이브가 되다』를
                                                                       발간하였다. 이번 자료집은 사진가 이창호가 기증한
          화, 캘리그라피, 전각이며, 1차 접수는 8월 15일부             가, 공방, 기업, 전문 갤러리   24,501점의 사진 가운데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우
          터 8월 25일까지이며, 2부 접수는 9월 4일이다.              및 기관, 대학 등 공예분야 종  리 주변에 소소하지만 사라져가는 일상을 포착한 155
          (T.02-744-8053)                            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
                                                     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로   점을 선별하여 수록한 것이다. 집집마다 설치된 세탁
                                                     올해로  18회를  맞이하였다.   기가 당연한 오늘날, 마을 공동 빨래터란 누구에게는
                                                     동시대  공예  트렌드를  제안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풍경일 수 있다. 골목 어귀에서
                                                     하며  우수한  공예품을  소개  뛰놀던 동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방과후에
                                                     할 뿐 아니라 잠재력 있는 공  다녀야 하는 각종 학원에 넘겨준 지 오래다. 설과 추석
                                        예작가를 발굴하는 공예 비지니스의 장으로 12월 14  이 되면 붉은 플라스틱 함지를 들고 길게 줄을 늘어서
                                        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  던 방앗간의 수증기 가득한 바쁜 움직임도, 홍콩 영화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관의 부스 면적을 확  마니아의 기대를 자극하던 담벼락의 단관 극장 영화
                                        대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행사장 공간 구획을    포스터도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 시대와 기억의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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