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이 시대의 작가전-요산요수의 백인현 2025. 9. 4 – 9. 14 아트센터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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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모든 생활모습이 서구화 되어가고 전통문화가 그 원형을 잃어가는 현실에서, 선조들이 즐겼던
       정월의 연날리기, 사월 초파일의 제등행렬, 여름의 단오부채, 각 지방의 탈춤 등의 세시풍속과 함께
       우리  생활  속에서  풍토,  정서,  습관  등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전승되어온  다양한
       민중예술품인 한지 생활용품을 통한 <한국화민예품>의 작품과 교육은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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