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2022 미래고양청소년그림대회 수상작 순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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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COMMENTARY














                                      박 재 익
                                      심사위원장, 서양화가


                                      고양특례시 지정의 원년을 기념하는 이번 "미래고양청소년 그림대회"는 고양시의 현재와 발전된
                                      미래상을 주제로 총 323점 출품작 중 223점을 입상작으로 올렸습니다. 코로나 유행이 장애물이
                                      되었음에도 참여 작품들을 볼 때 출품작의 수로나 작품 수준에서 대회 열기가 전해졌습니다. 낙
                                      선작 보다 입상작이 많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본상 심사에서는 심사위원 전원의 점수 합계로 공정하게 선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창의성과 작
                                      품의 구성에 비중을 더해 가점을 주었고 완성도, 색상, 주제 표현의도에 고루 배점을 주었습니다.

                                      초저등부 대상 이승연 학생의 작품은 오리와 어린이의 재미있는 구성, 초고등부 연아란 학생의
                                      작품은 선인장을 사람, 곤충, 식물을 넣어서 인상 깊은 색으로 잘 표현 했습니다.
                                      중등부 성예서 학생은 미래의 고양시를 현재 있는 것과 앞으로 있을 것을 배치해 섬세하고 아름
                                      다운 색으로 그렸습니다. 고등부 대상 김민주 학생은 VR고양시라는 제목의 그림을 통해 컴퓨터
                                      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시각적으로 집중감 있도록 잘 표현했는데 상상력과 구성이 좋았고 배경의 어두움도 단순하지 않
                                      았습니다.


                                      이번 대회에 본상 수상작을 선정하기 까지 심사위원 간에도 의견이 나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각 부문 마다 4점씩 올려 심사위원 전원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그만큼 치열했
                                      고 이러한 대회를 통해 고양시가 더욱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며 미래의 훌륭한 예술
                                      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래 고양 청소년 그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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