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명지토유 6번째 이야기 5. 23 – 5. 28 평택호예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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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말
푸른 초목과 파란 하늘! 잔잔한 호수! 따사로운 5월의 햇살 가득한 아름다운 평택호예술관에
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흙으로 빚고 색색의 유약으로 옷 입혀 작가의 혼을 담은 작품들로 명
지토유 여섯번째 전시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평택호 관광단지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명지토유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개성을 뽐내봅니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 잠시 작품들을 선보이지만 작품들과
찾아오시는 관객의 하모니로 명지토유 여섯번째 이야기가 오래도록 회자되길 바래봅니다.
지난해 봄 고흥 아름다운 남포미술관에서의 전시에 이어 긴 겨울 지나 맞이하는 화사한 봄
웅장한 평택호예술관 전시를 함께해 준 작가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도예가의 길이 외롭고 고단하다지만 마음속 식지 않은 함박관의 그 열정으로 꾸준히 작품
하시며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25. 5. 22.
서 회 진
명지토유 – 명지대 산업대학원 도자기술학과 33-34기 동문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