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아트포럼인터내셔널 정기전 2024. 10. 20 – 10. 23 898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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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한국
존경하는 사)아트포럼인터내셔널 하정민 회장님과 중한 예술가 여러분, 그리고 내빈들과 함께 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인사드립니다.
황금빛 가을이 상쾌하고 결실이 맺어지는 이 아름다운 시기에 우리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사)아트포럼인터내셔널 협회와
함께 '중한문화예술교류초청전'을 성대하게 개막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제가 하이난성 미협 당대 회화예술위원회를 대표하여 멀리 한국에서 오신 하정민 회장님과 한국 예술가 친구들에게 가장
열렬한 환영과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합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정성껏 준비한 해남 예술가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이 전시회의 개최는 국경을 초월한 예술의 향연일 뿐만 아니라 하이난이 국제 자유 무역항으로서 문화 분야의 개방과 협력을
심화하고 문명 교류와 상호 인식을 촉진하는 생생한 실천입니다.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이 빛나는 구슬은 전례 없는 개방 자세로 하이난 국제 자유 무역항 건설의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유무역항은 경제의 창구일 뿐만 아니라 문화의 다리이기도 하며 중국과 외국의 문화교류와 상호감정을 촉진하고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한그림교류전'을 개최하여 예술의 다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예술창작들이 서로 만나 화합하여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미술은 인류 공통의 언어로서 시공간을 초월하고 마음을 소통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남 화백과 한국 화백의
이번 교류는 시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마음의 대화이기도 합니다. 전시에서 우리는 하이난 화가의 코코넛 스타일과 바다
운치, 열대 우림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그들의 깊은 고향에 대한 사랑과 독특한 예술적 표현을 느낄 수 있으며, 한국
화가는 섬세한 감정, 풍부한 색채, 독특한 구도로 동양 미학의 독특한 운치를 보여줍니다. 양국 예술가의 작품은 서로 어울려
'화이부동(和異不同)'의 문화 이념을 함께 해석해 관객들에게 눈과 마음의 이중의 향연을 선사했습니다.
이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하이난과 한국의 미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 뿐만 아니라 하이난 국제 자유 무역항의 문화
건설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문화의 교류와 상호 인식이 인류 문명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것을 더욱 굳게 믿게 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개방과
포용이라는 개념을 계속 고수하고 문화, 예술 및 기타 분야에서 세계 각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하이난을 중국 스타일, 중국
스타일 및 중국 이미지를 보여주는 국제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람회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합니다! 예술의 꽃이 하이난의 이 뜨거운 땅 위에서 화려하게 피기를 바라며, 또한
우리의 우정이 이 전람회의 모든 작품과 같이 영원히 새로운 역사책에 기록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손잡고, 예술을 매개로, 문화를
다리로, 인류 문명의 교류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20일
남해미술학원 원장 왕 명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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