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강완봉 개인전 2023. 5. 27 - 6. 4 가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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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아름답습니다." 자식들 덕분에
돌아보면 50年 세월 외국에 체류할 기회가
아득히 먼 길을 걸어오면서 오랫동안 주어지면서
다양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많은 스케치를 했고
그림 그리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커서
때론 힘든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수채화와 유화도 하다 보니
내 아내와 자식들과 함께 많은 그림이 남게 되었습니다.
하는 힘이 있었기에
잘 헤쳐 왔나 봅니다. 제대로 배운 적도 없고
그래도 아름답고 행복했던 내 맘 속의 느낌으로 하다 보니
순간들이 가득합니다. 조심스럽고 수줍은 마음도 있지만
용기를 내어 작품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소중한 두 딸과
자랑스러운 두 사위와 따뜻한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보석처럼 빛나고 예쁜 손주들이 "인생은 아름다운
저희에게 큰 힘과 위안을 줍니다. 선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