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가야민화 회원전 2025. 6. 18 – 6. 23 경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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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축 사






                      민화는 오랜 세월 우리의 삶 속에서 피어나고 전해져 온 그림입니다.
                      그 속에는 소박한 기원이 담겨 있고, 꿈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있습니다.


                      민화의 인연으로 만난 가야민화 작가님들과의 첫 회원전!
                      이 한 걸음은 단순한 전시 그 이상입니다.
                      서툴러도 함께 붓을 들고,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나의 시간을 그림에 내어준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이 모여 이루어진 귀한 결실입니다.


                      비록 시작은 작을지 몰라도, 여러분의 한 작품, 한 선, 한 색채가
                      전통을 다시 숨 쉬게 하고, 민화의 미래를 밝혀갈 것입니다.


                      오늘의 전시가 여러분 각자의 삶에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첫 발걸음이자,
                      우리 모두의 새로운 행복의 시작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도 서로를 북돋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귀한 인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시를 감상하시는 여러분의 가정에 민화의 행복과 축복을 담아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가야  조 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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