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미수25전 2025. 12. 17 – 12. 23 갤러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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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
                                                                                        MISU 25










                      인 사 말
                      인 사 말


















                      아름다운 손


                      손끝에서 전해지는 색연필의 부드러운 촉감, 그리고 그 매체를 통해 우리 일상에서 자연의
                      풍경에 이르기까지 펼쳐지는 무한한 그림의 세계에 매료된 사람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색연필화를 사랑하는 우리는 ‘색연필’이라는 하나의 도구로 각자의 시선을 담아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완성된 작품들을 서로 공유하고 감상하며, 그 과정의 노력과 시간을 존중하고 격
                      려함으로써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색연필이라는 매체가 지닌 예술적 가능성과 깊은 표현력을 널리 알리고자 합
                      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과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 회장  배 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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