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전시가이드 2024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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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목어와 함께, 22×22cm 사각캔버스, 포스카아크릴펜, 2024                   구름 찻잔, 15x20cm, 디지털와콤, 2022








                               2024. 10. 8 – 10. 13 리수갤러리 (T.02-720-0342, 인사동)






         "나를 찾아떠나는길_선으로, 숲으로"
                                                        이번 첫개인전을 준비한 선숲혜령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 이자 변화하는 삶
        선숲(혜령) 개인전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고 알아가는 과정들을 통해서 우리네 삶속에 나를 찾
                                                        아 떠나는 길목에서 함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위로의 말을 전
                                                        하는 전시이고 싶다.
        글 : 이지연(리수갤러리 관장)
                                                        전시의 주제인 "나를 찾아떠나는길-선으로 숲으로"전은 불교의 <십우도:소
                                                        를 찾아떠나는 소년>이야기와 같이 나를 찾아 떠나는 작가의 소중한 삶의 여
        인사동 리수갤러리에서 선숲(혜령) 작가의 첫 개인전이 열린다. 개인전의 주       행에 따라 변화하고 달라지며 점점 자신을 알아가고 그의 그림의 방향성을 한
        제는 "나를 찾아떠나는길 "로 “삶은 나를 찾아 떠나는길 소중한 여행 그속에      눈에 알아 볼수 있는 전시이다.
        서 나를 마주하고 알아간다”.
                                                        작가는 말한다. “나와같이 괴로움에 아픔에 흔들리는 당신 다시 일어나서 살
        여기 한 작가가 있다                                     아갈수 있다고 순수한 그마음의 울림들에 귀 기울이며...”
        세상에 태어나고 삶 속에 변화하며 나를 찾아가는 길을 떠난 작가의 삶 속에
        는 누구나 그렇듯 많은 고난과 여러 변화가 있었다. 그속에 많은 방황과 어려      이번 전시에서 1층 마음의 숲 (바보아이/선이의 숲) 작가의 당시 작품들과 2
        움들 사이로 불안하고 괴로웠던 순간들 속에 작가는 세 번의 개명과 작가명        층 불교의 선 (선숲)으로 전시를 나누어 진행한다. 2층에는 명상공부를 하며
        이 세 번 바뀐다. 바뀌지 않은 한가지는 태어나고 끊임 없이 스스로 질문한 “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며 만든 미니 그리기명상카드 체험과 함께 요즘 트
        나는 누구인가?”이다.                                    렌드인 AI로 만든 작가의 자전적 노래와 함께 작가 선숲 혜령를 알아가는 전
                                                        시이자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들의 알아가는 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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