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6 - 2023 칠순의 쉼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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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의 쉼표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삼박사 일간 일정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여행 기간 동안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얼굴엔 주름이 있지만 마음들만은 이팔청
춘이요. 아니 초등학교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재잘대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쉼표의 뜻과 같이 잠시 짧은 여행을 하면서 우리 친구들이 그동안 자기의 위치에서 각자가 얼마나 훌륭하고 열심히 잘 살았다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
이 되었고 또한, 그렇게 산 친구들에게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음에 또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건강만 허락한다면 기대해 보며 희망을 가져 봅니다. 그때까지 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
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이번 여행 동안 모든 책임감으로 수고한 김기환 회장과 김한수 본부장 그리고 총무로 수고한 조피난 총무와 재무로서 온갖 뒤 수습을 진행한 전금복
친구에게 친구를 대표하여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숙소 잠자리와 맛있는 먹거리와 구경거리를 잘할 수 있도록 이리저리 동분서주 고생하며 애를 써준 영원한
우리들의 멋쟁이 친구 이재성 친구에게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친구들에게 생생한 장면을 담아 추억의 사진으로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 길환 친구에게도 ^^
여행하는 동안 조그만 불편함과 내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다손 치더라도 다 이해하고 모두 날려 보냅시다. 우리 친구 동창들에 칠순 쉼표여행을 무
사히 마친 것에 감사하면서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파이팅!!
2022년 10월 17일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해봄 김 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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