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충청의 어울림전 2024. 10. 5 – 10. 14 예산문예회관 전시실 17 – 10. 23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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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속에 움직임 (靜中動), The Movement in silence, 120×300×380(h)mm  별을 보는 자 Star gazer 2023
                                                              자연석, 색유리 (naural stone, glass), 2023  115 × 40× 390(h)mm
                                                                                           자연석, 색유리 (naural stone, glass)



             작품 1 :Pink, Purple, Blue 의 오팔샌드 글라스가 회화적으로 바탕을 이루고 있는 작품 중앙에 똑같은 두 개의 도형이

             겹처 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고, 움직임 가운데 고요함이 있다
             나의 삶이 무리에 안영하지 않으며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고 솔직한 작업을 이어가길 바라는 의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작품2 이 작품은 작가가 일본에서 반딧불과 밤하늘의 수없이 많은 별을 함께 바라보며 느낀 감성을 바탕으로 작업한
             작품이다.

             반딧불을 보던 물가에서 주운 돌로 일본에서 작업하여 가져온 작품이다. 자연석 가운데에 하얀 줄은 인간이란 존재는

             대 자연 앞에서 저 선 안에 먼지만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과 또한 돌 전체가 하나의 인간이며 우주가 아닐까? 사색
             하며 무수히 많은 별을 가슴에 품고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작가는 이작품을 대형 작품으로 제작할 계획을 같고 있다.



             작품3 바다 한 가운데서 붉디붉은 슈퍼문을 본 적이 있다. 낚시에 미쳐 바다로 떠돌던 때 수평선 위에서 붉은 혀를 넘실

             거리는 달의 모습은 둥글지 않고 네모로 보였다. 달빛이 쪼개져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며 윤슬이 되어 나에게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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