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기억-자연변주 41x32cm 한지, 채색 2024
시작점이자 끝이기도 한 원(圓)
작업 속 모든 세계가 여기 원 안에서 만나고 이루어지기에
과거와 현재가 함께 원 안에서 공존하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다변화 되어 가는 사회변화 속에 물질은 변해
형과 색이 바뀌어도 의미와 본질은 바뀌지 않듯이
작업 안에서 나타나는 전통적인 소재를 내적으로 형상화하고
문양이 갖는 조형적 미감을 추상양식과 함께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하려 한다.
- 작업노트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