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바냇들 Art 한여름의 꿈전 2022. 8. 1 – 8. 5 창동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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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배경 영화 〈카페의 연인〉 내년 개봉 예정
            마산을 배경으로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제작 예정인 창동예술촌·돝섬 등 등장한 영화 <카페의 연인>이 제작된다.

            극본을 쓴 마산 출신 김진환 작가는 지난 17일 "<카페의 연인>은 2016년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당선작"이라며 "한 번쯤 살아왔던 곳을
            배경으로 극을 만들고 싶었는데 6년 전 공모전에서 당선된 후 최근 영화로 만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말기 암으로 2개월 시한부 판정받은 택시 기사 덕중과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아무런 대책 없이 삶을 살아가는 정숙 두 사람의 로맨스를 그

            린 중년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혼 후 홀로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던 덕중이 자신의 전 재산인 월세 보증금을 아들에게 주려고 방을 빼고 나서 고
            시원에 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먼저 고시원에 살고 있던 정숙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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