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예우회전 2024. 12. 25~12. 31 인사아트센터 4층(부산갤러리)
P. 3
제8회 회원전을기념하여
대기만성이란 단어가 있다. 큰그릇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늦게 이루어 짐을
이르는 말이다
시대가 변해 빨리빨리 더 빨리 조기 완성의 시대로 변해 가고 있다. 무엇이든 남보다 더 빠르게 더 일찍
목적지에 도달하기를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있다. 그러나 예술이란 끝이 없고 완전한 완성품도 없다고
한다. 그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어느날 나는우연한 기회에 오재천 선생님의 화실간판을 접하고 바로 그 날이 2018년10월
가을이었습니다. 그 순간이 인연이 돠어 선생님의 문하생 으로 입문하여 시작이 반 이라고 벌써 금년이
제8회 회원전 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ㆍ
인생이란 너무 젊은 나이에 성공하면 자만과 방탕에 빠지기 쉽고, 살아가면서 산전수전 다겪어보면서
인생의 단맛 쓴맛을 경험해야 세상이 쉽지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듯이 우리 너무 급하게 빨리 이루려
하지말고 늦은것이 빠른길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하나씩 차분하게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ㆍ
끝으로 성의를 다하여 지도해 주시는 오재천 선생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ㆍ
또한 임정자 수석 총무님과 각 반 총무님들에게도 물심 양면으로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ㆍ
제8회 회원전이 성공적으로 잘 끝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ㆍ
감사합니다~^^
2024. 12. 25
회 장 김 병 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