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0 - 전시가이드 2021년 09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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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겸재진경미술대전
          제6회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2021  청년작가                        서울강서문화원은 조선시대 진경산수의 대가이신 겸재정
                           발굴과  지원  육
                           성을 위한 제6회                         선 선생의 회화정신과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을 계승발전시
                           서리풀  ART  for                     키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부문
                           ART  대상전을                         은 대한민국의 진경을 소재로 한 한국화, 서양화(유화, 수채
                           개최한다.  공무                         화, 파스텔, 아크릴 등 재료자유) 구상 또는 반구상 작품으
                           부문은  자유창                          로 작품규격은 40호 이상 ~ 60호 이내로 출품자격은 국적
                           작,  재료자유  -
                           평면부문(한국                           에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화, 서양화, 판화,                       1인 2점 이내로 대상 1명에게는 상패 및 매입상금 1,000만
                           일러스트)  입체                         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 및 매입상금, 500
                           부문(조각, 공예)                        만원, 우수상 2명, 상패 및 매입상금 350만원, 장려상 5명 상
          부문으로 주제는 자유이다. 출품자격은 19세~49                        패 및 매입상금 100만원 그 외 수상자들에게는 상장이 수여
          세 이하 내, 외국인으로 접수는 9월 1일부터 12일
          까지이다.                                              된다. 접수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이다.(0-2692-4258)
          (T.02-537-3850)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서울시내 전     과 화성의 묘소를 오가며 그의 아버지 김규응(金奎應,
          제14회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             역으로 유통망 프로젝트 진행                1779~1846)이 사망한 1846년(헌종 12) 9월 12일부
                           월산미술관은  “힐                            서울시   터 1848년 11월 5일까지, 그의 어머니 한산이씨가 사
                           링(치유)”을  주제                          립미술    망한 1859년(철종 10) 1월 21일부터 1861년 4월 5일
                           로 한 미술작품을                            관(관장   까지 삼년상에서 실제로 행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라
                           공모한다.  공모부                           백지숙)   는 사실을 밝혀냈다.  ‘주자가례(朱子家禮)’와 같은 예
                           문은 한국화. 서양                           은  서울  서(禮書)가 일찍이 조선에 전래되었고, 우리나라의 실
                           화.  판화.  수채화.                        시내 97  정에 맞게 ‘상례비요(喪禮備要)’, ‘사례편람(四禮便覽)’
                           사진.  드로잉.  조                         곳에서    등이 편찬되었다. 다만 예서들에 규정되어 있는 의례
                           각. 도자부문이며,                           펼쳐지    들이 실제로 시대마다 어떻게 행해졌는지는 그 실체
                           작품규격은  한국                            는  제11  를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거상잡의’에는 당시 양반들
                           화.  양화.  수채화.   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유통망’  프로젝트는   이 예서에 나오는 원칙과 현실 사이에서 어떻게 했는
                           드로잉.  10호이상   카페, 서점, 클럽 등 서울시의 다양한 민간 문화 거점과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http://www.
                           30호이내,  조각.   서울시 산하의 문화 기관이 참여하여, 현대미술이 시  nfm.go.kr)-학술정보-발간자료(무료다운로드)
                           도조   70x70x-                                (T.02-3704-3202)
          70cm 이내로 접수는 10월1일부터 9일 까지이다.   민의 일상과 공존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12월 31일까
                                        지  열리는  ‘유통망’은《하루하루  탈출한다(One  Es-
          매입상금은  3천만원으로  장려상  이상  수상작품   cape at a Time)》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우리 삶 곳  어린이 통학공간과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가이
          26점을 매입한다. (T.033-534-8856)
                                        곳에 존재하는 대중 미디어의 유통체계와 그와 함께    드라인 개발
                                        진화하는 미디어의 역할에 영감을 받아, 시민들이 친                         한국공예·디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숙한 환경과 매체를 통해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음에                         자인문화진
                                한국공                                                          흥원(원장 김
                                예·디자    주목한다. 100여 곳에 달하는 유통망 거점에서는 9월                       태훈, 이하 공
                                        8일 개막하는 본 전시의 참여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인문화     포스터, 영상 클립, 사운드 트랙, 오브제 등을 미리 만                      진원)은  ‘어
                                진흥원     나볼 수 있다. (T.02-2124-8917)                            린이  통학공
                                공공디
                                                                                             간 디자인 및
                                자인사     19세기 경주김씨 집안의 삼년상 일지, ‘거상잡의’                         고령자  인지
                                업팀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건강  디자인’
                                서는  “                    김종대)은  관내  소장  을 위한 가이드라인 2종을 개발하여 전국 지자체 및
                                안전한                      품  ‘거상잡의(居喪雜  관련기관에 배포하였다. 통학공간 디자인 가이드라인
                                일상,                                    의 특징은 크게 2가지다. 첫째, 통학로를 주거지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모두                      儀)’를 번역하여 상세  학교까지 이르는 공간 전체로 정의해 안전 지침을 강
                                                         한 주석을 붙인 전통
          를 위한 안전 디자인(범죄예방, 교통안전, 산업안                    생활문화자료집  제8   화했으며, 둘째, 도시형과 농어촌형을 구분해 각 통학
          전, 공중보건, 재난대비 등, 생활체감형 공공디자                    호  ‘19세기  경주김씨   공간 특징에 맞는 지침을 마련했다. 고령자 인지건강
          인)과 미래를 위한 친환경 디자인 (재활용, 에너지                   집안의 삼년상 일지-   가이드라인은 최근 고령자 인구 증가와 함께 요양시
          절감, 자원 순환, 생태 친화 등, 지속가능한 공공디                  거상잡의(居喪雜儀)’   설이나 병원 등에 입소를 늦추고 기존 커뮤니티에서
          자인)으로  공공디자인을 통한 일상적·사회적 문                     (최순권 역주)를 발간  생활을 유지해가는 일상생활수행능력(AIC, Aging in
          제해결 방안으로 공공디자인 관련분야는 도시계                       했다. ‘거상잡의’는 상  Community)개념이 확산되고 있어 익숙한 공간에 도
          획, 건축설계, 디자인, 미술, 조경설계와 공공디자                   중에 행하는 여러 가   입 가능한 디자인을 제시하고자 했다. ‘많이 움직이고
          인 분류는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   지 의례를 빠짐없이 기록한 일지로, 조선 후기에 실   사람들과 어울리기’라는 기본 원칙 아래 생활 속 인지
          공시각이미지 및 용품으로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     제 상을 당한 사람이 어떠한 의례를 행했는지를 살펴   력 증진과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을 정리했
          는 국민이며 참여가 가능하고 총12점 작품으로 상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1년   다. (T.02-398-7971)
          금은 2,450만원이다. 접수는 9월 6일부터 10일까  동안 조사, 연구를 통해 저자가 경주김씨 계림군파 김
          지이다(T.02-398-7978)
                                        준영(金準永, 1817~?)이고, 아울러 김준영이 한양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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