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KMAF 2023 초대작가전 11. 22 – 11. 27 마루아트센터

Public Art Project

공존 - 공유 6000x200x6000(H)mm (가변설치) 대리석, 스텐레스 스틸, 브론즈, LED 조명 외

현대인을 상징하는 사람을 통해 서로 다른 밀도의 큐알 정보를 공유하며 삶을 통해 각자의 세계가 거대한 정보의 공
유 플랫폼을 마주하게 된다.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하나의 거대한 나무가 되고, 나무가 이루는 숲 ‘은하계(Galaxy)’을
이루고 있다. 다 함께 융합해야 하는 현대사회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알고리즘 나만의 지식과 정보가 나보다 우리
를 사랑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농도의 압축된 정보를 압축 되어진 사람들의 형상 속에서 상징적으로 보여지고, 광범위한 경계를 넘는 미래 사회의
모습과 정보를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알고리즘 나무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 소통하는
사회 구현이 미래사회의 가치라면 이를 서로 연결하는 알고리즘에 의한 네트워크 공간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이곳
에서 함께 공존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은하계(Galaxy)를 형상화하여 우주의 거대한 에너지를 압축한 작품으로 수많은 별들로 은하계를 구성하고 있는 지식
과 정보의 바다에 미래 희망을 상징하듯 상상의 고래와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공간을 재구성하고, 민들레 홀씨의
집합과 확산의 상징적 표현으로 더 빠른 속도로 더 넓게 더 멀리 거대해지는 과정과 병합으로 ‘공존의 숲’을 이루며 서
로 다름과 같음을 병합하여 거대 은하를 형성하는 공동체를 통해 ‘삶의 기억’ 평면적인 인간의 과거를 회상하며 희망
과 비젼의 가치를 공유하며 공간에 상징성과 더불어 동시대의 패러다임을 생각하는 알고리즘 큐알 네트워크 공간을
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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