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한국미술아트피아회 25주년 기념전 2025. 11. 5 – 11. 10 갤러리라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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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인사말  ㅣ


























                 제25회 한국미술 아트피아 회원전에 부쳐


                 존경하는 한국미술 아트피아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월에 흐름 속에 한국미술 아트피아회의 정기 회원전의 출품하신 작가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message)
                 를 보내드립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듯이, 한국미술 아트피아 회원님들의 작품 세계가 해를 거듭할수록 유토피아
                 (utopia) 세계를 향한 조형성과 함께 뚜렷한 형상성이 창출되고 있음은 매우 바람직한 예술의 정도(正道)라고 보여 집니
                 다. 작가는 작품을 제작하면서 자기의 타고난 천부적 재능과 기질이 발현되어져, 창작의 기쁨과 함께 희열을 느끼게 됩니
                 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가 정신과 작가 의식이 심화, 확대되는 과정을 통해서 형이상학적인 이상세계
                 (理想世界)를 향한 꿈을 지니게 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이자, 여성의 세기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국력은 대체로 국방력과 경제력이지만 더 나아가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지닌 민족의 저력이 매우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은 세계 미술사를 통해서 다시 한번 인지
                 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미술 5천 년 전」은 이러한 의미를 상징하는 뜻으로 해석되어집니다. 앞으로 오랜 전통과 역사
                 를 지닌 한국미술은 「K-pop 한류」와 함께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 그 궤(軌)를 같이하여 선도적 기수(旗手)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흔히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국가적이고, 가장 국가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우리 한국 미술의 가치성, 내용성, 역사성, 전통성의 소중함을 인지하여, 창작 세계의 문(門)을 통해 계속 도전하시
                 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한국미술 아트피아 회원전의 참여한 작가님들의 한분 한분의 작품 세계가 뚜렷하게 만개(滿開)되어져, 한국
                 미술의 새로운 이정표(里程標)를 제시하는 계기가 만들어져 작가의 위상이 한층 더 제고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하는 바입
                 니다. 또한, 한국미술 아트피아 회원님들의 작품 세계가 더욱 더 승화, 발전 되어지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한
                 국미술 아트피아 정기 회원전의 참여하신 작가님들의 창작의 열정과 함께 건강과 행운을 마음속 깊이, 간절하게 기원하
                 는 바입니다.


                                                                                            2025년 11월 5일
                                                                                한국예술 총연합회 회장  조 강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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