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김소영 개인전 2024. 6. 5 – 6. 10 갤러리라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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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2023 캔버스에 아크릴릭 116.0×72.7cm

 피 땀 흘려가며 성벽 쌓았던 백성들이  산국화(山菊花)가 되어 바위 틈에 피어났다.
 돌 틈 사이 빈 공간을  뿌리로 채우고 지탱하며 성벽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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