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오석순 개인전 10. 14 – 10. 20 부소갤러리

가을 햇살이 아름다운 날 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작은 많이 부끄럽지만, 그동안 틈틈이 작업해온 작품에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을 소재로 한 그림만으로 조심스럽게 펼쳐 보이고자 합니다.

소소한 일상 속, 자주 만나게 되는 꽃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한 점 한점의 붓 터치로 지친 일상에서 희망과 위로를 주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주변의 모든 사람과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복하게 작업하고자 합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갖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마음 편히 작품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2023. 10. 14. 오 석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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