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전시가이드 2024년 6월 이달의작가 강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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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
                                                              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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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는 세상  116.5 X 91.0cm  Mixed media on canvas





                                       아름답거나 내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이면 사랑하고 동경한다.
                                    상상을 통하든, 여행을 통하든, 어느 자료를 참고하든 나의 작품소재가 된다.
                                    소재나 대상의 자유로움이 내 작품의 주된 촛점이지만 따듯함이 있어야 된다.
                                                   - 강 두 형 작가노트-







           어린이들조차 좋아할 수 있는 그림이라는 인상이다.                    로운 소재, 새로운 제재일지라도 파탄 없이 안정적인 조형미를 구축할 수
                                                          있는 것도 이에 연유한다.
           강두형은 전시 때마다 새로운 작품으로 시선을 모은다. 이번 초대전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작업을 가지고 나온다. 이전의 평면적인 형태 해석을 견        이번 전시회에는 여행을 제재로 한 작품이 적지 않다. 낯선 세계와 마주
           지하고 있으나, 여행을 소재로 하기에 그 내용에 따른 변화가 있다. 새로       하는 여행이 창작활동에 영감을 제공하게 되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
           운 표현이나 내용을 담는다는 건 여전히 개별적인 형식에 관한 욕구가 크        다. 화가가 여행을 떠난다는 건 낯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수
           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새로운 조형 언어를 만들어 내고, 회화적인 이미       반한다. 특히 미지에로의 여행은 창작의 열정 및 욕구를 되살리는 동기부
           지로 변환하는 데는 묘사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술적인 완성도뿐만          여가 될 수 있기에 그렇다. 지난해 조지아,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에 다
           아니라 세련된 조형감각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는 모든 걸 갖추었다. 새        녀왔고, 그 인상을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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