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 - 전시가이드 2024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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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004@hanmail.ne
                                                           접수마감-매월15일  E-mail :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접수마감-매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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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문의 0
                                                                                         1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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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추스튜디오_몽중인 in dream. 40ⅹ40cm.             유미_숲속 새벽빛. 42ⅹ29.7cm. Digital WaterColor painting. 2023
                                      Digital printing. 2024
























                        블랑쉬_재충전이 필요해. 50×50cm.    서혜례_슈베르트의 천상연주. 53×45cm.       조은애_달항아리와 흰수염고래. 60ⅹ60cm.
                               Digital drawing. 2024         mixed  Media. 2021       Digital printing and Acrylic. 2024





            블랑쉬 작가는 최근 휴식을 테마로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쳇바퀴 같은 일       유미 작가는 어둡고 깊은 숲에 드리워진 빛줄기를 통해 삶의 희망을 나타냈으
            상에 지쳐 에너지가 방전된 햄스터가 번개 같은 속도로 자신의 배터리가 재        며, 몽글몽글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깊고 투명하게 연출하기 위하여 디지털
            충전되길 바라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수채화로 표현하였으며, 박미량 작가는 작품에 바탕을 선으로 묘사해 섬유의
                                                            질감을 표현하였으며, 위에 면사,92.5 은볼등 오부제를 사용하여 정물의 평안
            한편 서혜례 작가는, 하늘 위에서 슈베르트는 단원들과 함께 피아노5중주곡        함을 표현하였다. 은사슴 joy는 작품에 늘 등장 하는 나의 아이콘 이기도하다.
            '송어'를 연주, 천사들은 감상..하는 모습을 그렸다. 영원히 아름답게 슈베르트    순수한 사슴과 평안한 화병의 은볼 꽃들은 잔잔한 사랑으로 행복을 전하는
            는 안식하고 있으리라..                                   울림이기도 하다 김현정 작가는 꽃밭에 누워 있는 여인의 모습을 담은 이 작
                                                            품은 자연과의 조화와 안식을 상징하고 있으며, 여인과 꽃이 어우러져 생명의
            최서연 작가는 예쁜 꽃나무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듯이 여린 햇볕과 서늘한 달       아름다움이 순환하며 물들어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빛을 담아 아름다운 아침과 고요한 밤을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단추스튜디오 작가는 꿈을 꾸는 모든 사람에게 말한다. 꿈속에서 만나는 누
            조은애 작가는 달항아리 고유의 맑음과 풍성함에 흰수염고래의 모습을 담아         군가, 우리는 한번쯤 본적있거나 지나친사람들. 사실 그사람들은 우리에게 알
            새로운 의미를 제시한다. 모태에서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을 향해 헤엄쳐나        아봐주길 바랐던건 아닐까.
            갈 생명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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