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6-2예배북_N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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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고 내 맘대로 했던 적이 다들 있죠.
심지어 부모님의 말씀을 귀찮게 여기던 때가
다들 있지 않았는지요?
부모님 말씀을 잔소리처럼 생각하고 듣기 싫
어했던 시절이 다들 있지요.
그래서 부모님 말씀 안 듣고 내 맘대로 하려
고 다툰 적도 있었을 거예요.
물론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서 칭찬 들은 적
도 있지만, 반대로 말을 듣지 않아서 야단을
맞은 적도 있지요.
하지만 지나고 보면 부모님 말씀이 다 옳았
던 것을 깨닫게 되죠.
그래서 그땐 내가 왜 부모님 말씀을 안들었
을까 하고 후회해본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건요.
부모님 말씀을 잘 안 듣던 자녀가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대부분 똑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식을 낳아서 키워 보면 부모님 마
음을 알게 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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