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추수감사절 편지_Neat

(Cape Cod) 해안가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5일간 주위를 답사한 후 11월

16일 현재의 플리머스(Plymouth)에 정

착했죠.
63일간 3,400마일(5,440km)의 멀고도

긴, 그리고 위험한 항해 끝에 닻을 내렸
던 것이죠.

그들은 영국을 떠날 때의 항구 이름을
따라, 그곳을 플리머스라 불렀죠.

그러나 청교도 개척자들은 이곳에서 말
로 다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

다.

11월 중순 도착한 그들은 강풍과 눈보라
치는 혹독한 추위, 질병과 식량 부족, 원

주민들의 냉대, 들짐승들의 위험, 거할
집 하나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해(1620-1621) 겨울, 2-3개월 내
102명 중 절반 이상이 세상을 떠났습니

다.

남은 사람들도 대부분 지치고 건강이 쇠
약해져 질병으로 고통을 겼었죠.

그러나 6-7명의 건장한 사람들이 땔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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