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3-3칼럼_N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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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에  그냥  교회에서  예배만  하고,  교회  밖



                    에선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라는  생각을  갖고


                    산다면,  이건  참  슬픈  일  아닌가요?  이건  참


                    마음  아픈  일  아닌가요?    이건  부서진  마음을


                    더  부서뜨리는  것  아닌가요?  이건  누가  보아



                    도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지요.  우린  그러지


                    맙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하나


                    님이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이시고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아닌  것처럼  삽니다.  이건  하나님이



                    교회  안에도  계시고  세상  속에도  계시다는  걸


                    일부러  모른척하고  사는  거지요.  왜  그럴까


                    요?  아마도  세상에서  하나님을  떼어  놓고  살


                    면  편할  것  같아서  그러겠지요.  도대체  세상



                    에서  하나님을  떼어  놓고  살면서  뭘  하겠다는


                    건지,  그건  안  봐도  뻔합니다.  하나님을  떼어


                    놓고  살면서  무슨  좋은  일을  보겠다는  건지


                    참  답답합니다.  이  세상엔  하나님  없이  할  수


                    있는  것  보다,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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