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6-1예배북_Neat

그러다 보니 요즘엔, 이전에 누리고 살았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들이며, 얼마나 감

사한 것인지를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코로나 사건을 겪으면서 생각해 보

면, 그동안 하나님이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누리며 살게 하셨는지를 깨닫게 되죠.

그래서 우린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도 아무

리 생각해 봐도 언제나 감사할 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주에 하도 답답해서 뒷뜰에 나가서

햇볕을 받으며 하늘을 쳐다보고 잠시 앉아

있었습니다.

하늘이 엄청 파랗고 하얀 구름은 금방 손에

잡힐 듯이 솜사탕처럼 두둥실 떠 있었습니
다.

속이 확 트이는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사모에게 오늘 하늘이 파랗고 아주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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