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에 연락이 왔는데, 저와 계약을 하겠
답니다.
그래서 저는 규모가 작아서 안될 것처럼 말
씀하셨는데, 왜 마음을 바꾸셨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하는 말이 다른 사람 같으면 인상을 쓰고 나
가버렸을 텐데,
저는 그래도 웃으면서 서서 끝까지 있었다고
하면서,
그런 인내심이면 일을 맡겨도 될 것 같아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요.
그 회사가 일만 시켜 먹고 돈을 주질 않았어
요.
그래서 결국 저는 망했죠.
그래도 하나님은 저를 웃으며 살게 하셨습니
다.
그래서 어느 날 낙심하고 있는 저에게 집사
람이 이렇게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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