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주일 동영상 예배 북_N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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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의 이 가슴속에 오시기 위
해 모든 것을 포기하셨습니다.
우리도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오직 주
님만을 가슴속에 품고 삽시다.
주님을 가슴속에 품고 산다는 건 어떤
걸까요?
주님이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인인 고훈 목사님이 쓴 “죄송합니
다”라는 시가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권사님 아들
의 장례식을 치루면서 썼다고 합니다.
몇 구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두 아이 손을 잡고 학교 갔다 오다
우리 아이 무사하고, 집사님 아이 교통
사고로 생명을 잃을 때
죄인보다 더 머리 숙여 집사님께 죄송
합니다.
우리 아이 대학 합격하고 성도 아이
불합격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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