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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5 호 2020년 12월 2일 수요일 김해 대표 언론·gimhaeilbo.com 대표전화 055-332-4001 The Gimhae weekly News
김해시, 지역자원 활용 남북협력사업 추진 노무현 대통령 고향에 신안군 명예도로명 부여
신안천사대로, 하의로 명명 김해시의 섬 선포에 화답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MOU 체결 김해시가 전남 신안군의 ‘김해시의 섬’선포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가는 한편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
에 신안군 관련 명예도로명 부여로 화답했다.
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시 고 말했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남북 교류협력 진영읍 국도구간은 ‘신안천사대로’, 봉하마 김해일보
사업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을 진입로는 ‘하의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 (http://www.gimhaeilbo.com)
이에 따라 김해시는 지역 인프라와 조건을 여했다고 밝혔다.
활용한 중점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경문협은 가야왕도인 시와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
북측과 신뢰 있는 교류창구를 확보해 김해 군은 2019년 9월 24일 전직 대통령을 배출
시에서 선정한 협력사업의 특성에 맞는 북 한 고장이라는 동질성과 국제슬로시티 회원도
측 도시를 선정해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 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게 된다. 이후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4일 신안군에
임종석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
일관된 대화의지와 평화협력의 의사를 북측 의도를 김해시의 섬으로 선포했다. 허성곤 시
에 전달했으며 UN과 미국의 대북제재가 해 장 등 시 관계자들은 선포식에 참여해 양 지
결되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 자체간 우의와 협력을 다졌다.
는 일들을 찾아서 시작해야 한다”며 “작은 시는 이에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진영읍 김
물방물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 듯 기초단체 해대로 구간을 신안천사대로, 노 전 대통령의
의 실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실행해 나간 생가 부근 봉하로 구간을 하의로로 부여하고
다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류협력이 가능 명예도로명판을 부착했다. 또 봉하마을 관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내소 맞은편 도로변 안내판을 세워 봉하마
허성곤 시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이 하루 을 관광객들에게 명예도로명 부여 경위와 의
아침에 이뤄지긴 어렵겠지만 어떠한 어려움 미를 알린다.
과 시련이 있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할 수 시 관계자는 “신안군 하의도의 김해시의 섬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교류 협력해 나 선포와 진영읍 신안천사대로, 하의로 명예도
간다면 언젠가는 평화통일과 공동번영의 길 로 지정으로 민주주의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
에 다다를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사업을 해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았던 두 전직
발굴하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힘을 합
쳐 실질적인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
김해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MOU체결-왼.임종석이사장 오.허성곤김해시장
겠다”고 밝혔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조사 우선 실시
김해시는 2일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위해 한반도 평화정착이 우선 과제라는 공 한편 김해시는 2018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사장 임종석, 이하 경문협)과 새롭고 지속 통 인식 아래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조례를 제정하고 역사, 농업, 의료 같은 다 - 인터넷조사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
적인 남북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에 이은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2018년 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 정리이며 12,309개 가구 및
체결했다.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등 한 북교류협력 추진을 위해 준비해 오고 있으며 272개 행정리가 조사대상이
이날 오전 김해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반도 평화 선언의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 경남 지자체 중 처음으로 경문협과 업무협약 다. 농가·임가, 해수면어가,
허성곤 김해시장과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을 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을 체결했다. 내수면어가, 행정리단위 지역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또 남북공동번영, 외부여건에 관계없 김해일보 별로 127개 항목을 조사한다.
김해시와 경문협은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이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다양한 분야 (http://www.gimhaeilbo.com)
올해 조사는 인터넷조사를
먼저 시행한 후 방문조사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대책 수립 간담회 개최 로 운행할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아니하 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터넷
조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고, 차체 중량이 30킬로그램 미만인 것’으
로 정의하고,’자전거 등의 통행방법‘을 따 12월 11일까지 농림어업총조
라야 한다. 즉, 현재와 달리 면허 없이 만 사 홈페이지(https://www.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지 affcensus.go.kr)에 접속하
만, 자전거 도로 및 차도 우측가장자리에서 여 참여할 수 있다. 방문조사
만 운행이 가능하며 운행 시 안전모를 의무 는 12월 1일부터 12월 18일
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까지 조사원이 인터넷조사에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방문
로 대응하여 시민이 편리한 서비스를 적극 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적으로 제공하되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실시한다.
최우선 시 하여야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조사대상
보도 및 차도 무단 통행, 안전모 미착용, 그 가구에서 편리하고 비대면할
리고 무단 방치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 통 수 있는 인터넷조사에 적극
행 방해 등 다양한 안전문제들에 대해 업체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방문조
와 경찰 그리고 지자체가 각자의 역할을 분 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담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어 시민 안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사를 실시하고자 하오니,
김해시 김영호 교통정책과장은 “개인형이 조사대상 가구들의 적극적인
김해시는 11월 25일(수) 오후 3시, 김해시 보드(이하 개인형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 동장치 이용 증가에 대비하여 민·관·경이 김해시는 11월 23일부터 12 제활동, 생활 기반시설 등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
청 행복민원청사 회의실에서 개인형이동장치 는 사업자 대표(김해시 2개사), 김해중·서 긴밀히 협력하고 이용자뿐 아니라 시민 모 월 18일까지 「2020년 농림 에 대한 통계자료를 생산하 했다.
운영 업체 및 김해중·서부경찰서 등 민· 부경찰서 교통관리담당, 김해시 안전건설교 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 어업총조사」가 실시된다고 여 농림어업 정책 기초자료 김해일보
관·경 합동 간담회를 열어 관련 업체의 운 통국장 외 도로과장, 교통정책과장 등 10여 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밝혔다. 로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 (http://www.gimhaeilbo.
영 실태를 점검하고 경찰과 지자체의 안전 명이 참석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 로 실시된다. com)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개인형이동장치를 ‘원 김해일보 의 규모, 분포, 경영형태 등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1일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시에서 공유형 전동킥 동기장치자전거 중 시속 25킬로미터 이상으 (http://www.gimhaeilbo.com)
을 파악하여 지역 단위의 경 기준 김해시 농림어가와 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