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메타코칭 공토 2024-07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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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4-07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집중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본다.


                                                역사에  대한  관심



                 많은 가정에서 저녁시간에 가족들과 대화하는 대신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무의미한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지  하나하나  생각해  본다면,  중요한  시간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텔레비전이  널리  보급되면서부터  화면을  통해  여러  가지  종류의  폭력도  함께  퍼지고  있다.

               폭력적인지  그렇지  않은지,  실제인지  허구인지를  걸러  내고  볼  수  있는  안목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기에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폭력을  보고  종종  모방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  텔레비전의  폐해와  유익함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다면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폭력적이라고  할지라도  예외적인  프로그램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역사  프로그램이다.  과거

               유태인  학살을  다룬  다큐멘터리라든지  일제  강점기에  우리  나라가  받은  박해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참혹했던  역사를  상기하고,  되풀이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해  줄  것이다.

               비참한  역사가  두  번  다시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므로,  몰랐던

               사실들을 자세히 알고, 처음에 궁금했던 정보와 관련된 다른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  2차  세계  대전  때  나치에  의해  참혹하게  학살당한  유태인의  역사도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끔찍한  과거지만,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에게  가혹한  박해를  받았던  우리  나라  역시  잊어서는  안

               될 슬픈 과거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로  남아  있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폭력적인  장면이  있더라도  진실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 봐야 한다.

                 실제와  허구를  구별하는  안목을  기른다면  어떤  폭력  장면이  나온다  해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실제와 허구를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텔레비전이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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