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메타코칭 공토 2023-12 어드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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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3-12
메타집중력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본다.
국기 게양법
국기는 특정한 색과 모양으로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 종교와 이상을 나타낸다. 국가를
대표하여 외국에 나갔을 때, 그 나라의 주권을 상징하는 것이 국기이다.
중세 기사들이 자신의 가문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 문장과 십자군 전쟁 때 사용한
십자기를 국기의 처음으로 본다. 이렇게 국기를 사용하면서 국기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국기는 지배층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프랑스 혁명 뒤로 일반
국민들도 국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전에는 국기를 매우 엄숙하게
다뤘는데 2002년 월드컵 개최 이후 국민들과 친근해졌다.
공공 단체와 학교에서는 매일 국기를 게양하게 되어 있으나 일반 가정에서는 국경일,
한글날, 국군의 날, 현충일, 국민장일, 정부가 지정하는 날 등에 게양하도록 되어 있다.
기쁘고 축하할 만한 날에는 깃봉과 기폭 사이를 떼지 않고 달며, 대문 밖에서 보아
왼쪽에 세운다. 아파트에서도 마찬가지로 밖에서 보았을 때 베란다 왼쪽에 세운다.
슬픈 날일 때에는 깃봉에서 기폭만큼 내려서 단다. 깃대가 짧아서 기폭만큼 내릴 수 없을
때에는 깃대의 중간에 단다.
외국의 기와 같이 달 때에는, 기의 수가 짝수일 때 태극기를 맨 앞에, 외국 기는 나라
이름의 알파벳 순으로 단다. 홀수인 경우에는 태극기를 중앙에 달고, 알파벳 순으로
태극기의 왼편, 오른편에 번갈아 단다.
(50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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