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메타코칭 공토 2024-07 어드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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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4-07



                메타기억력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 중심 단어 5개로 문장을 만들어 연결하여 줄거리를 만든다.




                                                           탈






                  탈은  아주  먼  원시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원시인들이  사냥을  할  때

               동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변장용으로  사용했다.  그러다가  죽인  동물의  영혼을

               위로하고, 강한 동물들의 힘을 몸에 얻기 위해 탈을 썼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것이  차차  종교적  의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냥이  잘  되게  해  달라고

               빌거나  한  해  농상의  풍년을  기원할  때  탈을  쓰고  춤을  추었다.  또  가뭄이나  홍수를  이겨

               내고 질병을 일으키는 귀신을 쫓기 위해서 탈을 쓰고 의식을 치렀다.

                  옛날  사람들은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고  믿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의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면을  씌웠다.  이집트  왕  투탕카멘의  황금  가면을  비롯하여  서유럽이나

               아프리카, 멕시코 등에서는 죽은 사람의 얼굴에 가면을 씌웠다.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가면으로는  전투용  투구가  대표적이다.  중세  시대  기사들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투구가  사용되었다.  투구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한편, 보다 강해 보이게 하기도 했다.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남자가  어른이  되면  성인식에서  가면을  쓰는  의식이

               있었다.

                  이  외에도  사냥을  할  때  쓰는  가면,  병을  고치거나  미리  막기  위한  가면  등  다양한
               가면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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