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메타코칭 공토 2024-06 시드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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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시드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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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  소동



                   “개굴아, 개굴아,/ 내가 만든 이 과자/ 맛 좀 봐.”/

                  두꺼비가 소리를 질렀어요./
                  “내가 먹어 본 과자 중에/ 제일 맛있다!”/

                  하고 개구리가 말했어요./

                  개구리와 두꺼비는/ 하나씩 하나씩/ 과자를 상당히 많이 먹었어요./

                  “두껍아, 우리 이제 그만 먹어야겠다. 안 그러면 배탈이 날 거야.”

                  “네 말이 맞아. 우리 마지막으로 하나씩만 더 먹고 그만 먹자.”

                  개구리와 두꺼비는 마지막으로 과자를 하나씩 더 먹었어요.

                  아직도 그릇에는 과자가 잔뜩 남아 있었어요.
                  “개굴아, 우리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씩만 더 먹고 그만 먹자.”

                  하고 두꺼비가 말했어요.

                  개구리와 두꺼비는 진짜 마지막으로 과자를 하나씩 더 먹었어요.

                  “우리 정말 그만 먹어야 하는데!”

                  “네 말이 맞아.”

                  “우리는 의지력을 길러야 해.”

                  두꺼비가 물었어요.
                  “의지력이 뭔데?”

                  개구리가 말했어요.

                  “의지력이란, 정말로 하고 싶은데 애써서 안 하는 걸 말해. 우리가 이 과자를

               몽땅 다 먹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바로 의지력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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