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메타코칭 공토 2024-03 어드밴스

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4-03

- 문단 별 중요한 핵심구절에 밑줄치고 요약한다.
메타분석력
- 논리적인 흐름을 연결하고 전체적인 주제를 파악한다.
증기

노자에 대방(大方)에 구석이 없고, 대기(大器)는 만성(晩成)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큰 인물은 그리 간단히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삼국 시대 때 위 나라의 최염은 품격 있는 유명한 무장이었다. 그러나 그의 사촌

동생인 임(林)이라는 사내는 외모가 좋지 않아서인지 형편이 통 풀리지 않았다. 그러니
사람들은 자연 그를 바보 취급하였다.

그러나 최염만은

“큰 종(鐘)이나 큰 정(鼎)은 그리 쉽사리 주조되는 것이 아니야. 큰 재능도 마찬가지지.

이루어질 때까지는 아무래도 시일이 걸리는 법이야. 임(林)도 대기만성에 속하나 보지. 더

두고 보게, 필시 대단한 인물이 될 테니까…….”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임(林)은 뒤에 천자를 보좌하는 큰 임무를 맡을 만큼 큰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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